[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2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최한 ‘2016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사우스코리아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ICS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안랩은 산업제어시스템을 포함한 POS, ATM 등 다양한 산업의 시스템을 보호하는 특수목적 시스템 보안 솔루션 ‘안랩 EPS’가 ‘ICS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랩 EPS는 ▲화이트/블랙리스트 기술을 동시 활용한 악성코드 대응 ▲산업제어 시스템 외에 POS, ATM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넓은 범용성 ▲손쉬운 관리 및 운영 등의 강점으로 이번 ‘ICS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태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팀의 윤미선 산업 연구원은 “안랩은 기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ICS 솔루션처럼 새로운 분야들로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라며 “안랩 EPS는 특수 목적 시스템의 보안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안랩이 2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최한 ‘2016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사우스코리아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ICS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안랩>

강석균 안랩 전무는 “작년 APT 부문에 이어 올해 ICS기술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고 있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어워드는 다양한 지역별,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의 리더쉽과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전략적 제품 개발면에서 뛰어난 업적과 우수한 성과들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산업 연구원들은 시장 업체들을 비교해보고 업계 모범 사례들을 식별할 수 있는 심층 인터뷰와 분석, 광범위한 2차 조사를 통해 성과를 심사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어워드는 최상의 제품과 기업을 인지해 세계 경제에 혁신과 우수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데 일조하기 위해 개최된다. 2016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어워드 수상자들은 매출 성장 및 시장 점유율, 시장 점유율 성장, 제품 혁신에 관한 리더쉽, 마케팅 전략, 사업 개발 전략 등 실제 다양한 시장 성과 지표들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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