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터넷신문위원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자혜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유해한 인터넷언론 환경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인터넷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소비자단체의 모니터링 자료를 제공 받아 자율심의의 다양성 및 실효성을 높이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자율심의기구의 심의 결과 및 교육 자료를 통해 모니터링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뒷줄 왼쪽부터 임호균 이사, 이윤재 감사, 하주용 이사, 신종익 이사, 최정식 이사, 양승욱 자문위원, 장세찬 사무처장(이하 인터넷신문위원회). 앞줄 왼쪽부터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김자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주경순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76년 4개의 단체를 시작으로 현재는 10개의 회원단체(한국소비자원,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와 전국 255개 지역단체들과 함께 40여 년 동안 소비자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 이용자의 편익 및 인터넷 신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신문 민간자율규제 기구다. 인터넷신문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규제를 통해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와 공신력 제고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204개의 인터넷신문매체가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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