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존의 ‘심쿵클럽’과 ‘H클럽’을 종료하고 새로운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인 ‘R클럽’을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R클럽’은 18개월동안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이 면제되는 프로그램이다.

‘R클럽’은 기존의 ‘심쿵클럽’과 똑같이 중고폰을 반납함에 따라 잔여할부금 최대 40%를 보상받는다. ‘R클럽’과 ‘심쿵클럽’과의 차이점은 ‘R클럽’의 경우 파손케어 프로그램이 새로 더해져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6월 30일자로 종료되는 ‘H클럽’의 경우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50%까지 보상받지만 갤럭시S7이나 G5 등 최신 단말기 구매자만 해당됐다.

▲ 사진=LG유플러스

R클럽은 기본 30개월 할부형으로 초기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60%만 내고 18개월 후에 중고폰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면 출고가가 80만원에 공시지원금이 20만원인 단말기라면 할부원금은 60만원이 된다. R클럽의 경우 18개월까지의 할부원금에 대한 부담금인 36만원만 내고 18개월이 된 시점에서 중고폰을 반납하면 24만원을 보상받는다.

LG유플러스 박상훈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R클럽은 고객이 새 폰을 바꾸는데 부담도 덜 수 있고,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우려되는 수리비에 대한 걱정까지 케어하는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LGU+ #R클럽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