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SK텔레콤이 제주도에서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쿠폰 ‘제주도 프리’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제주도 내에서 하루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전부 소진하더라도 3Mb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제주도 프리’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프리’는 SK텔레콤 전용상품으로 ▲1일권 2000원 ▲2일권 3800원 ▲3일권 5400원 ▲4일권 6800원 ▲5일권 8000원에 판매된다. 온라인 T월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간단한 등록절차 후 사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제주도 내 관광지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제주도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특화 상품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제주도 프리'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1매 구입시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제주도 프리 1+1’ 행사를 펼친다.

▲ SK텔레콤이 1일 '제주도 프리'를 출시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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