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2개국 32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2만5천 달러 상금을 놓고 펼치는 ‘GiGA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가 다음달 6,7일 이틀간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린다.  

‘GiGA 콜라보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전 세계 12개국 드론레이싱 챔피언들과 각국 톱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GiGA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대회와 ▲스타크래프트 전설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 선수가 최고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이는 e스포츠 ‘제 2회 GiGA 레전드 매치’를 주축으로 ▲PC방 점유율 1위 ‘오버워치’ 스페셜 매치 ▲GiGA VR, GiGA IoT 헬스 체험존 운영 등으로 꾸며졌다.

▲ KT 모델들이 해운대에서 GiGA 콜라보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고 있다.(사진=KT)

‘GiGA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드론레이싱 특설 경기장에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호주, 중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2개국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드론레이싱 대회다.

한국 대표로는 세계 대회와 국내 드론레이싱 랭킹전에서 이름을 알린 KT 기가파이브(GiGA5)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톱 랭킹 1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 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1등 1만5천 달러 등 총 상금 2만5천 달러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 

6일에는 드론레이싱 본 경기에 앞서 유럽 연합팀 ‘엑스블레이드’ 대 한국 대표팀 GiGA5간 이벤트 대항전을 펼치며, 개인 프리스타일 부문 경기도 갖는다. 7일에는 드론레이싱 본 경기 32강을 시작으로 16강, 8강, 결승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GiGA 콜라보 페스티벌’에서는 KT의 기가 인터넷을 활용한 흥미진진한 e스포츠 대결도 준비돼 있다. 2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를 비롯해 많은 화제를 낳았던 ‘제1회 GiGA 레전드 매치’에 이어 ‘제2회 GiGA 레전드 매치’가 8월 5일과 6일 이틀간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제2회 GiGA 레전드 매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 선수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맞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5일에는 전국 PC방 점유율 1위로 인기몰이 중인 게임 ‘오버워치’를 종목으로 한 ‘오버워치 아프리카BJ 리그’가 스페셜 이벤트로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유명 BJ들의 특별 공연도 이어진다.

‘GiGA 콜라보 페스티벌’은 오픈된 장소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므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아프리카tv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대회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페스티벌이 열리는 5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스포츠, 뮤직 등 다양한 VR콘텐츠와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iGA VR’ 체험존과 집에서 쉽고 실감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골프퍼팅, 바이크 등 ‘GiGA IoT 헬스’ 체험존을 마련해 KT의 5G 미래기술이 적용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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