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8월 2일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7이 새로운 컬러인 블루 코랄(Blue Coral)을 먼저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때 블루 사파이어와 그린 에메랄드 등을 나중에 출시했다. 갤럭시노트5 때는 핑크골드 색상도 추가로 나중에 선보였다. 이번에는 새로운 컬러인 블루 코랄을 먼저 출시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신 샘모바일은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가 갤럭시노트7의 렌더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7은 블랙, 실버, 블루 코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다.

렌더링을 보면 갤럭시노트7이 더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5의 경우 엣지 디자인이 S펜 때문에 담지 못했고 대신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나왔었다.

S펜의 기능도 상당히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미디어에 공개한 언팩 초청장을 통해 홍채 인식 스캐너와 S펜이 강화됐다는 것을 암시했다.

▲ 갤럭시노트7 렌더링 이미지 (이미지=샘모바일)

외신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7은 5.7인치 이상의 쿼드 HD디스플레이와 전후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담을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은 스냅드래곤 821프로세서와 엑시노스 8893프로세서를 지역에 따라 교차 적용한다. 갤럭시S7의 경우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와 엑시노스 8890프로세서를 담았기 때문에 AP의 성능이 향상됐다.

램도 10나노의 6GB램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7의 경우 4GB의 램을 적용했다. 갤럭시S7처럼 IP68등급의 방수등급의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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