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애플의 전기차 출시가 예정보다 2년 늦은 2021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외신 더인포메이션은 21일(현지시각) 애플의 전기차 출시가 애초 2019년으로 예상돼왔으나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2021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번 새롭게 예상되는 출시 예정 시기는 타이탄 프로젝트에 잠시 합류했던 직원으로부터 나왔다. 그는 애플이 전기차 출시 시기를 2020년 에서 2021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전 루머에서는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딛는 시기를 2019년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소식통은 애플의 첫 차 출시 시기를 그보다 한 해 늦은 2020년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애플의 전기차 개발은 '타이탄'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대중에게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회사의 전기차 개발이 어느 단계인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올해 초 타이탄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개인 사정으로 애플을 떠나게 되면서 애널리스트들은 타이탄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 애플의 전기차 출시가 예정보다 늦어진 2021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진=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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