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중국 SNS 웨이보에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샤오미 차세대 스마트폰 홍미노트4가 194달러(한화 약 22만원)~209달러(한화 약 23만원)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현지시각) 외신 GSM아레나가 보도했다.

이 가격은 샤오미 스마트폰 라인업 중 가장 고가에 출시되는 것이다. 홍미노트4는 오는 27일 공식 공개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홍미노트4 스펙은 MIUI8 OS, 5.5인치 FHD 디스플레이, 3GB RAM, 미디어텍 Helio X25 데카 코어 CPU 2.5 GHz 프로세스, 64GB 내장 메모리, 카메라(전면 1300만, 후면 500만), 배터리 용량은 4100mAh다.

한편, 현재 샤오미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가성비가 오포나 비보에 밀리고, 중국 1위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의 출하량은 더욱 벌어졌다. 이에 최근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유통망을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적극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 샤오미 홍미노트4가 22만원~23만원 사이에 출시될 예정으로 보인다 (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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