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애플의 새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7이 9월 12일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9월 중순 경에 출시돼도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포함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르면 10월 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 GSM아레나는 애플의 아이폰7이 9월 12일 전후로 출시된다고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의 소식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반 블라스는 애플의 아이폰7이 9월 12일이 포함된 주에 출시된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아이폰7은 패블릿인 아이폰7플러스와 함께 동시에 출시된다. 아이폰 프로가 나온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 가운데 이 모델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에반 블라스는 아이폰7 프로의 경우 아이폰7이나 아이폰7플러스와 달리, 올해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7은 4.7인치, 아이폰7플러스가 5.5인치로 출시되고 아이폰6S와 다르게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7플러스의 경우 256GB를 가진 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경우 듀얼 심(SIM)카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시리즈는 아이폰6나 아이폰6S의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할 전망이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전작에 비해 1mm 더 얇게 나오지만 배터리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출된 디아그램(diagram)에 따르면 아이폰7플러스는 스마트 커넥터(Smart Connector) 포트를 품는다.

▲ 아이폰7 추정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