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구글맵은 붐비는 지역을 따로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IT 전문 외신 엔가젯은 25일(현지시각) 구글맵이 붐비는 지역에 '관심지역'이라는 표시로 강조하는 기능을 안드로이드와 iOS에 모두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특정 도로의 윤곽을 나타내는 기능도 추가됐다.

관심지역은 주황색으로 표시되며 이는 "다양한 외부활동과 체험이 가능한 지역"을 뜻한다. 가령, 도심의 바쁜 비즈니스 구역 혹은 인근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구글맵 블로그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회사의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들이 높은 관심을 가진 지역으로 식당, 술집, 가게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뉴욕과 같이 높은 인구 밀도가 해당하는 지역도 표시될 예정이다.

▲ 구글맵은 붐비는 지역을 '관심지역'으로 표시되도록 업데이트했다.(이미지=구글)

아래의 동영상은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에서 붐비는 지역이 표시된 지역을 보여준다.

이번 추가된 기능 이외에도 구글맵은 공원, 병원 그리고 고속도로와 같은 시설도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상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다른 업데이트는 모바일 상에서 더 선명환 화질로 볼 수 있는 위성뷰를 제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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