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태블릿 갤럭시노트7의 출시에 맞춰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외신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유럽지역에서 스마트폰과 태플릿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름은 ‘삼성 클라우드 투게더’이다. 이미지, 포토, 비디오, 오디오 등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갤럭시노트7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애플의 I 클라우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백업은 물론 멀티 작업 등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에게는 5GB의 용량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오는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때 ‘삼성 클라우드 투게더’ 역시 같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의 경우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와 엑시노스 8893 프로세서의 지역에 따른 교차 적용, 6GB 램, 홍채 인식 스캐너를 담을 예정이다.

▲ 갤럭시노트7 추정 이미지 (사진=에반 블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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