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안드로이드 7.0 버전 누가를 제일 처음으로 탑재하는 스마트폰이 어떤 것이 될지 관심을 모으로 있다.

유명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레스가 트위터를 통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차세대 버전 7.0 누가를 다음달 중으로 출시한다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각) 외신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또 블레스에 따르면 LG전자가 개발한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5는 당분간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새 OS가 출시되면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시리즈가 제일 처음 업데이트를 받게된다. 현재 넥서스5 대신 HTC가 제조한 넥서스6P가 안드로이드 7.0 업데이트를 제일 처음 받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다음달 2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누가가 탑재되어 나올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 유명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레스가 트위터

한편, 누가는 안드로이드 시스템 작동 방식의 근본적인 부분을 새로 설계했다. 누가의 3가지 핵심 키워드는 성능, 생산성, 보안으로 소프트웨어 성능을 개선하고 더욱 빠른 앱 설치를 지원하며 저장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위한 JIT 컴파일러(자바 가상 머신)를 도입했다.

특히 VR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OS가 센서 데이터를 읽는 방식에서부터 픽셀을 디스플레이에 전송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개선된 성능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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