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로봇이 일상 생활로 점점 다가오는 상황에서 인간의 직업에 많은 영향을 많이 바꿀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외신 엔가젯은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이 앞으로 20년 간, 로봇으로 인해 인간의 직업이 얼마나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 미국의 경우 47% 정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앞으로 없어질 확률이 높은 직업으로는 자동화로 대체되기 쉬운 직업들이 꼽혔다.

소위 블루 칼라로 불리는 사무직들도 로봇의 등장에 예외는 아니었다. 높은 기술성을 가지고 있는 직업들도 컴퓨터나 인공 지능들로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옥스포드 대학 연구진의 리포트에는 설명돼 있다.

Y Combinator의 Sam Altman 사장은 블룸버그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이 발전되면서 우리가 소비하는 시간도 많이 바꼈다”며 “기술이 진보될 수록 전통적인 직업이 많이 제거되고 새로운 직업들도 많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 사진=엔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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