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7일 공개하는 V20에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7.0버전인 누가를 스마트폰 처음으로 OS(운영체제)로 적용하는데, 소니도 엑스페리아에 누가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7에 누가의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각 업체들의 스마트폰에 누가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외신 폰아레나는 소니가 자사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시리즈에 구글의 새 안드로이드 브랜드 누가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엑스페리아 Z3+, Z4 태블릿, Z5 , Z5 컴팩트, Z5 프리미엄, X, XA, XA 울트라, X 퍼포먼스 등에 누가가 적용될 예정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퍼포먼스의 경우 국내에 자급제폰 방식으로 출시됐다.

최신 엑스페리아 시리즈 거의 대부분에 누가가 업데이트될 예정인데 지난 6월에 출시된 E5의 경우 누가 업데이트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 국내에 출시된 소니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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