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인도에서 현재 갤럭시노트7의 배송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7의 실버 모델과 골드 모델의 경우 다음 달 2일에 배송이 시작되지만 블랫 오닉스 색상은 지연돼 다음 달 8일에 시작된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도에서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색상은 실버나 골드 모델에 비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 오닉스 색상도 실버나 골드 모델처럼 원래는 다음달 2일에 배송될 예정이었다. 인도와 두바이 지역에서는 갤럭시노트7의 블루 코랄 색상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7이 전세계적으로 일주일 또는 그 이상의 기간으로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가 초반에 생산을 적게 했다고 설명했다. 즉, 수요를 잘못 예측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7이 64GB 단일 모델로 출시됨에 따라 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높게 책정됐는데도 불구하고 인기 패블릿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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