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애플의 새로운 맥북 에어와 아이맥이 올 10월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 벤처비트는 29일(현지시간) 애플이 준비 중인 맥 컴퓨터 라인의 신제품 맥북 에어와 아이맥이 이르면 10월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LG전자와 손잡고 새로운 5K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올 가을 선보이는 맥 시리즈에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부착될지 기대가 집중된다.

▲ 현재 판매되는 논레티나 맥북 에어(사진=애플)

새로운 아이맥은 전작에 비해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새로운 아이맥에는 맥북 프로와 같은 터치바가 부착되고, 4개의 USB C포트가 장착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새로운 AMD의 그래픽카드가 삽입되면서 멀티미디어에 강화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진다.

새로운 맥북 에어 역시 헤드폰 잭 옆에 USB C 포트를 부착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애플은 맥을 비롯해 애플 전 제품에 포함된 iOS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아이맥과 맥북에서의 iOS 업데이트를 진행한데 이어 다음주 아이폰의 iOS업데이트가 이뤄지고, 2017년 상반기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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