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가 21일 곡선형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포켓포토'를 출시했다. 가격은 15만9천원이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곧바로 출력하는 초소형 포토 프린터로, 기존 즉석 카메라와는 달리 출력할 사진을 고를 수 있고 동일한 사진도 여러 장 출력할 수 있다.
신제품 포켓포토(모델명: PD269)는 조약돌처럼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을 적용해 패션 소품 같은 외형을 갖췄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제품 전면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그래피티, 쥬얼리 하트, 체리 블러썸 등 다양한 패턴을 적용했다.
무게는 스마트폰 수준인 169g으로 기존 제품보다 14g 가벼워졌고, 79.8x122.5x22.5mm의 작은 크기로 휴대에 불편이 없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블루투스나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통해 포켓포토로 전송, 출력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상태에서 최대 20매까지 인화 가능하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허재철 상무는 “다양한 디자인의 포켓포토로 초소형 포토 프린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