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네트워킹 장비인 무선 라우터 신제품을 내놓는다.
외신 엔가젯은 23일(현지시각) 구글이 무선 라우터 '구글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글 와이파이는 집안에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기존의 보급형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닷보다 작은 크기인 구글 와이파이는 이더넷 포트를 없애 편리성과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가격은 129달러(한화 약 14만 2천원)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0월 4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6월에도 와이파이 라우터 '온허브'를 공개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