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애플이 멕시코 내 첫 번째 공식 애플스토어를 개설했다.

외신 9To5Mac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이 맥시코 비아 산타페 내 쇼핑몰에 공식 애플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식 애플스토어는 아이폰, 애플워치, 맥 컴퓨터 등을 비롯해 일반 판매점에선 찾기 힘든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각종 AS를 지원하는 장소다.

특히 애플스토어 내 '지니어스바'는 소비자와 직원의 1대1 상담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하고, 제품 리퍼를 돕는 역할을 수행해 일반 판매점과 차별성을 갖는다.

▲ 애플이 멕시코 내 첫번째 공식 애플스토어를 오픈했다(사진=9To5Mac)

이날 맥시코 애플스토어는 오픈을 축하하는 ‘그랜드 오프닝’행사를 개최했고, 팀 쿡 애플CEO는 트위터를 통해 개설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애플은 맥시코에 이어 다양한 지역으로 애플스토어 확장을 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독일 퀼른에 새로운 애플스토어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구체적인 오픈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위치는 퀼른 내 실더가세(Schildergasse) 지역의 쇼핑센터로 정해졌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도 공식 애플스토어의 한국 입점이 가까워졌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애플 코리아가 서울 강남 인근 토지를 임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애플의 한국 입점 주장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한국 내 애플스토어 개설에 대해 애플은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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