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카미나리오가 앱 인지 기반의 올 플래시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올 플래시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카미나리오가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인 ‘카미나리오 클래리티’를 27일 발표했다. 카미나리오는 2017년 1분기부터 클래리티를 고객에게 공식 제공할 예정이다.

카미나리오 클래리티는 온디맨드 앱에 최적화되어 있고 IT 환경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카미나리오 K2 올 플래시 어레이의 역량을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인텔리전스, 기계 학습, 빅 데이터 분석’까지 넓힐 전망이다.

이를 통해 카미나리오 고객은 올 플래시 스토리지 환경을 더 생산적으로 관리하고, 중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미나리오 클래리티는 기업 IT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를 간소화한다. 이를 위해 컴퓨트, 네트워크, 스티로지로 구분하는 데이터센터 스택을 하나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카미나리오 클래리티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연관된 모든 스택에서 정보를 수집한다.

▲ 카미나리오가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인 ‘카미나리오 클래리티’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QoS와 같은 풍부한 정보가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반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카미나리오 클래리티는 기계 학습 기술로 워크로드 배치, 성능 튜닝, 패브릭 구성,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등 비즈니스 생산성 보장, 사용자 경험 개선, 비용 절감에 큰 영향을 끼치는 작업에 대한 통찰력도 제공한다.

사파르 피엘브릿 카미나리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사차르 피엘블릿은 “엔터프라이즈 IT와 스토리지 관리는 매우 복잡하다”며 “특히 QoS와 같이 스토리지 자원과 별개인 기능을 관리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카미나리오 클래리티를 사용하면 IT 인프라스트럭처 전반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어떤 추이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관리자는 중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스토리지 시스템을 최적화할지 판단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스토리지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미나리오는 클래리티와 K2 올 플래시 어레이의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카미나리오 K2 올 플래시 어레이는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는 기업의 IT 환경이 필요로 하는 성능, 민첩성, 확장성, 경제성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부문 연구 책임자인 에릭 버그너는 “클라우드를 이용한 예측 기반 분석 플랫폼은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어레이를 이전 세대 어레이와 구분하는 중요 기능이다”며 “전통적인 관리 방식은 노동 집약적이다. 반면에 모니터링과 분석을 토대로 하는 관리 플랫폼을 이용하면 성능 최적화, 용량 계획 수립, 일상적인 관리 작업이 간소화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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