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시만텍이 중소기업 대상 표적 공격 및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인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클라우드(이하 SEP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만텍에 따르면 ‘SEP 클라우드’는 5분 이내로 빠르게 설치 가능하고 일반적인 IT 지식을 보유한 담당자라면 쉽게 운영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급의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기업 및 개인 기기의 효과적인 보호 방안을 필요로 하는 종업원 1천명 미만의 중소·중견 기업에 최적화됐다. 엔드포인트 보호, 관리, 모빌리티 및 암호화를 위한 단일의 클라우드 기반 콘솔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전형적인 고충사항인 관리 문제를 간소화하고 총 운영비용을 절감해준다.

시만텍 인터넷보안위협 보고서(ISTR) 제 21호에 따르면 2015년 전체 표적 공격의 65%가 중요한 기업 정보를 빼내기 위해 ‘중소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95%는 2018년까지 원하는 개인 단말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CYOD과 BYOD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한정된 IT 자원을 가진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데 SEP 클라우드는 중소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베드 하산 시만텍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사이버 공격자들은 더 이상 포춘 500대 기업만을 겨냥하지 않는다. 중소기업은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대기업과 같은 경계태세를 갖추고, 머신러닝과 같이 최신 보안 기능을 구축해 기업을 보호해야 한다”며 “SEP 클라우드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IT 부서에 추가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중소기업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