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오늘부터 사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7 개통이 재개되면서, 멈춰있던 삼성전자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이통3사는 28일 지난달 6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 구매를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갤노트7의 개통이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갤노트7은 지난 2일 배터리 결함에 따른 리콜 결정과 함께 판매가 중지됐다. 이에 예약 구매를 신청한 고객 중 기기를 수령 하지 못한 고객들은 갤노트7 판매 재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판매중지 26일만에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기다려왔던 고객들의 불만이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다.

▲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개통이 오늘 재개됐다(사진=엔가젯)

갤노트7 판매 중지 및 재개에 따라 삼성전자는 기존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준비했던 사은품 제공 기간을 연장했다.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갤노트7을 개통하는 사전 예약 고객은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갤노트7의 신규 판매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31일 까지 신규로 갤노트7을 구매한 고객에겐 ‘액정파손 수리비용’과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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