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애플이 내년 아이폰7S가 아닌 ‘아이폰8’을 출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 아이폰8 출시를 목표로 하드웨어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8은 최근 개설된 이스라엘 북부 헤르즐리아 생산 공장에서 하드웨어 개발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진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2년마다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한다. 새로운 시리즈가 발표된 다음 해에 내부적으로 일부 기능을 개선한 ‘S’시리즈가 출시되고, S시리즈 출시 다음해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되는 방식이다.

▲ 외신 비지니스인사이더가 애플이 내년 아이폰7S가 아닌 아이폰8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사진=애플)

외신은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토대로 2017년 출시될 아이폰이 내부 기능 개선을 넘어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올해 아이폰7이 출시된 만큼 내년은 아이폰7S가 출시될 시기지만, 2017년 아이폰에 새로운 시리즈를 의미하는 ‘8’이란 이름을 붙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에 대해선 알려진 사항이 많지 않지만, 카메라 기능 개선과 전면 디스플레이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7의 카메라 성능은 이전 시리즈인 6에 비해 상당부분 개선됐다. 그러나 아이폰8의 카메라 성능은 아이폰7을 훌쩍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스플레이는 엣지 투 엣지 방식으로 상단부와 하단부의 바젤이 사라질 것이란 추측도 제기된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차용됨에 따라 새로운 아이폰 외관 전면은 지문인식 센서와 전면 카메라만 부착된 모습일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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