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스마트폰 배터리 업계의 강자인 파나소닉이 구부릴 수 있는 유연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해 발표했다고 29일(현지시각) 외신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이 배터리는 웨어러블 기기나 카드형 전자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0.55mm로 매우 얇다. 반복적인 구부림에도 원래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이 배터리를 스마트 의류 및 스마트 밴드 등 장치에서 테스트한 결과 안전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배터리 출하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만약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 배터리를 채택한다면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도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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