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18일 국내 SaaS ERP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개 파트너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시스웨어, 미래소프트웨어, 디와이정보기술 등 업종별로 전문화된 20개 IT기업들과 파트너 협력계약을 맺고 클라우드ERP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국내 SaaS ERP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개 파트너와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이 20개 파트너와 협력계약을 동시에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창사 24년만에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파트너를 선정한 것이서 주목된다.

이재경 영림원소프트랩 전무(클라우드 사업총괄임원)는 “국내 ERP 시장을 국산 솔루션이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고 파트너 협력을 하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시화시키고 파트너와 함께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창사 24년만에 대대적으로 파트너를 모집한 것은 처음”이라며 “영림원이 R&D는 꾸준한 투자를 해왔으나, 이제 비즈니스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은 파트너와 함께 힘을 모아 채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영림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하고, 파트너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일을 같이 할 것”이라며 “영림원은 파트너와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이 이처럼 20개의 협력사를 한번에 체결한 것은 클라우드 SaaS ERP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내외부 평가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IT리서치 회사인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클라우드 컴퓨티에서 SaaS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영림원소프트랩 서비스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재경 전무는 “계약부터 과금까지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시스템인 ‘풀 프로비져닝’이 가능해야 진정한 의미의 SaaS 솔루션”이라며 “영림원의 SaaS ERP가 이를 충족하며,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가 필요하기에 파트너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과 파트너 협력체결을 한 곳은 KNIC, WBS, 디와이정보기술, 루센아이티, 미래소프트웨어, 비엔아이, 솔루션슈트, 시스웨어, 아름아이티, 아이디티, 아이티칸, 아이티커머스코리아, 영시스템, 위덱스정보기술, 이노소프트기술, 이스턴, 이에치네트웍스, 자이오넥스, 지투아이넷, 호연에프앤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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