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아이폰7의 국내 출시를 하루 앞두고 이통 3사들이 론칭 이벤트 준비에 한창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아이폰7이 국내 정시 출시되는 21일 자사의 시그니처 매장을 중심으로 오전 8시부터 아이폰7 론칭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폰7 출시 행사에선 각 이통사의 1호 가입 고객을 비롯한 아이폰7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행사를 기다린 고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가 개최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우선 SK텔레콤은 21일 오전 8시 강남 직영점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7을 첫 번째로 개통하는 1호 고객에겐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2호부터 7호 고객에겐 100만원 상당의 명품 ‘리모와(Rimowa)’ 캐리어 가방, 8호 개통 고객부터는 현장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폰·스마트빔·데이터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의 광고모델인 가수 솔비가 강남 직영점을 방문해 고객들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 지난해 10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 예약 고객들이 줄을 서서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의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사진=KT)

KT는 21일 오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7 론칭 패스티벌’을 개최한다.

KT를 통해 첫 번째로 아이폰7을 가입하는 1호 가입자에겐 데이터선택65.8 요금 1년 무료 및 아이패드 프로9.7, 애플워치2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2호 고객에겐 애플워치 2, 3~50호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 참여 고객 전원에겐 충전독과 벨킨 케이블을 선물할 계획이다.

KT는 론칭 행사를 기념한는 히스토리영상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하고, 유명 인사들의 축하 인터뷰 영상 및 우주소녀의 무대를 통해 행사를 빛낼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직영점을 포함해 부산 명륜로점, 제주 시청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동시에 아이폰7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매장별 1호 가입자부터 17호 가입자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각 매장별 준비된 재고 내에서 선착순으로 색상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전국 9개 이벤트 매장을 방문한 뒤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이폰7 론칭 이벤트가 개최되는 LG유플러스 지점은 서울 강남직영점, 건대입구점, 코엑스점, 대전 은행직영점, 대구 동성로점, 광주 충장로점, 구미 송정대로점, 부산 명륜로점, 제주 시청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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