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구글의 새 스마트폰 픽셀이 미국 영국 등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와 달리 픽셀은 구글이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한 스마트폰이다. 국내의 경우 픽셀은 이르면 다음 달 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 폰아레나는 구글의 픽셀이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에서 20일(현지시각) 출시된다고 이날 보도했다. 가격은 공교롭게도 애플의 아이폰7과 같다. 픽셀 32GB는 649달러(한화 약 73만4천원), 패블릿인 픽셀 XL 32GB는 769달러(한화 약 87만원)이다.

픽셀과 픽셀XL은 모두 구글의 최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7.1버전을 적용했다. AP는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램(RAM)은 4GB을 담았다.

대화식 음성인식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손 떨림을 방지하는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모듈, 지문인식 단자도 들어갔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다. IP53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 구글 픽셀(사진=GSM아레나)

키워드

#구글 #픽셀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