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41%(119억원) 감소했다. 방송 발전 기금의 일시 반영으로 올해 3분기가 지난 분기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줄어든 1590억원, 당기순이익은 47% 증가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총 가입자는 436만 명으로 지난 분기 대비 2만 명 늘었다. UHD방송상품 가입자는 지난해 6월 상품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만 9천 명씩 늘어 누적 가입자 29만 명을 넘어섰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 UHD방송상품 가입자를 더 공격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라며 “이번 달 10일 미래부가 승인한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를 통해 IP 연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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