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LG유플러스 전용폰인 ‘LG U’를 출시한다. 3천mAh 배터리를 적용한 30만원 대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5.2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2GB 램, 32GB 용량을 담았다. AP는 미디어텍 MT6753 프로세서다. 출고가는 39만6천원이다.

LG전자는 ‘LG U’에 복고풍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모던 레트로’ 디자인을 접목했다. ‘LG U’는 동글동글한 모서리와 은은한 색상의 고광택 재질을 적용하고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마감했다. 7.7mm두께의 슬림한 배터리 일체형 구조다.

‘LG U’는 전면 800만 화소, 후면1300만 화소의 카메라다. 또한 밝고 화사한 촬영을 위한 자동 보정 기능인 ‘뷰티샷’,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촬영하는 ‘오토 셀피’ 등 카메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LG U’는 화이트, 블랙,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은 “‘LG U’는 합리적인 가격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 LG U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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