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개발부 산하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TUIT) 및 인하대학교타슈켄트(IUT)와 공동으로 '2016 한-우즈벡 공개SW 기술세미나'를 26일부터 28일까지 타슈켄트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함께 체험하는 공개SW'를 표어로, NIPA의 공개SW 라이선스 전문가, 국내 대학의 교수진 및 기업의 공개SW 전문가 등이 강연자로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공개SW 기본개념 및 활용전략 부터 깃허브(Github) 활용하기, Node 기초 프로그램밍 실습 까지, 참가자가 공개SW를 활용하여 직접 SW를 개발해 보는 체험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깃허브는 프로그램 소스코드 관리프로그램인 Git의 웹서비스 사이트로 전 세계 공개SW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현재 약 3천8백만개 프로젝트 저장돼 있다.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2016 한-우즈벡 공개SW 기술세미나' 전경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개SW 기술세미나에는 우즈벡 TUIT․IUT 대학생과 및 전자정부발전센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공개SW 개발의 체험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NIPA 김태열 단장은 “IoT, 빅데이터 등 신 기술분야의 글로벌 SW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즈벡 정부와 대학은 공개SW 활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유라시아 신흥 시장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양국 기업․정부간 실질적인 공개SW 협력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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