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를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연대기의 서막을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더 크라운'의 첫 시즌을 내달 4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한다고 28일 언론 대상 시사회에서 밝혔다.

연극 '오디언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더 크라운'은 아버지 조지 6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25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하는 엘리자베스 2세 통치 초창기의 내막을 다룬 드라마다.

특히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 속에서 왕실을 이끌어야 하는 엘리자베스 2세의 이야기와 20세기 후반 영국의 주요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냈다.

더 크라운 시즌1은 총 1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영국 유명 배우 클레어 포이, 맷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넷플릭스는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로 전세계 8,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 '더 크라운' 스틸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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