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구글 코리아가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글코리아는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엔지니어를 꿈꾸는 여성 인재에게 프로그래밍 및 커리어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리더로 키우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구글 엔지니어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커리어 개발 및 리더십 프로그램, 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테크토크 등을 통해 참가자의 중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간은 2017년 1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이번달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해민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SW여성인력 현황 비교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력 비중은 12.5%로 미국 등 소프트웨어 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했다”며 “이번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한 여성 인재를 선발해 커리어 개발을 돕고 나아가 엔지니어링 및 테크 업계의 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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