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실내 온도조절부터 집안 감시기능까지 할 수 있는 가정용 인공지능(AI) 로봇이 개발됐다.

외신 엔가젯은 2일(현지시각) 아마존의 인공지능인 알렉사를 활용한 가정용 인공지능 로봇 '유미'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스타트업인 오메이트가 개발한 유미는 아마존 알렉사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유미는 스스로 음악을 재생하고 집안의 온도조절, 간단한 질문과 대답 등을 할 수 있다.

또 5메가 픽셀 카메라를 통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집안을 감시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유미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다. 상단에는 5.5인치 730p의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스크린에 나타난 표정은 상황에 따라 바뀐다.

한편 유미는 흰색과 검은색 버전이 있으며 가격은 599달러(한화 약 68만원)으로 알려졌다. 출시일은 2017년으로 예정됐다.

▲ 가정용 로봇 유미 (사진=엔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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