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모비젠(대표 이명규)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추진중인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을 17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은 재난의 대형화와 복합화로 인한 대량의 재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 및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여 재난 대비 기술 고도화와 재난 안전 기술 연구개발의 허브센터로 구축될 예정이다.

모비젠 빅데이터 분산처리 DB 솔루션인 '아이리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기능이 적용된 '아이비' 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대규모 분산 처리와 확장성이 보장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되어 과학적 재난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모비젠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사진=모비젠)

이명규 모비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재난 안전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공유 시스템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연구개발 인프라로 자원 활용 효율성 및 적시성을 확보하여 재난안전 기술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모비젠의 빅데이터 구축, 분석 및 컨설팅 역량을 재난안전 영역으로 확대하여 관련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