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프로필 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가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톡 치즈는 출시 2일만에 100만명이 가입했다. 또 출시 3개월만인 이번달 20일 500만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톡 치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이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카메라 앱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변신하거나 캐릭터와 함께 찍은 듯한 효과를 주는 총 160여종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이 인기다. 현재 카카오톡 치즈 가입자의 95%가 프로필콘을 이용하고 있고, 하루 평균 480만 건이상의 프로필콘 선택이 이뤄지고 있다.

▲ 카카오톡 치즈를 프로필에 적용한 화면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도 개선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해 더욱 편리하게 움짤을 생성할 수 있도록 움짤버튼을 추가했다. 또 카테고리별로 스티커를 분류해 원하는 스티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정현주 셀피TF장은 “카카오톡 치즈를 통해 이용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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