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NIPA)은 병무청 정보화사업 전반에 대해 공개 SW 기술 지원과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NIPA는 병무청(청장 박창명)과 공개SW 및 개방형OS 도입·운영·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NIPA는 지난 15년부터 병무청이 수요기관의 하나로 참여한 '개방형OS 환경개발 및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업무망 내 안전한 공개SW활용을 위한 보안환경 구축', '개방형OS 심리검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방 병무청 심리검사시스템 시범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NIPA는 공개SW 및 개방형OS가 도입되는 병무청 정보화 사업에 대한 신뢰성 검증 및 기술교류, 홍보, 세미나 등 인식제고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 SW교육협력을 통해 공개SW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을 전했다. 

김태열 NIPA 소프트웨어진흥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정부 부처 및 행정기관 등 개방형OS 실질 수요처를 확보하고 특정 SW분야의 종속성을 탈피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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