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앞으로는 회사에서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자료를 만들 때 여러 사람과 공동 편집 작업이 가능해진다.

외신 벤처비트는 29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파워포인트에 실시간으로 공동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데스크톱 응용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공동 작성, 편집하는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이용자를 대상으로 윈도우상에서 파워포인트 공동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실시간 공동 협업 기능을 추가한 파워포인트 (사진=벤처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해당 기능을 온라인에 일부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에서 개방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 그룹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제는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파워포인트 작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전체 그룹에서 볼 수 있는 편집을 하거나 주석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협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워포인트 협업 기능은 윈도우 기반의 모바일,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몇 주 내로 iOS에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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