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국내 최대 모임공간 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네이버페이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로 결제를 하고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연말모임 성수기를 앞두고 파티룸, 카페, 공연장, 스튜디오, 행사장 등 4,000여 개 장소를 네이버페이로 예약할 수 있다. 또 결제 시 1%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유휴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 9월 런칭한 서비스다. 지난 1월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후 네이버와 함께 통합검색 제휴, 네이버카페 정모 장소 지원, 네이버 모두 연말장소 이벤트 등 꾸준한 협업을 이어왔다.

▲ 모임공간 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에 네이버페이가 적용된 모습 (사진=네이버)

현재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리뉴얼 6개월 만에 1,900개 실에서 4,000개로 2배 이상 공간을 확대했다. 비 숙박 분야 최대 공간 공유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으며, 월 공간 거래액 또한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스페이스클라우드는 12월까지 연말모임 테마별 장소 제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로 첫 결제 시 추가 이벤트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간을 결제하고 후기를 남긴 사용자들에게는 연말모임에 걸맞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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