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의 청춘氣UP 토크콘서트가 29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진행한 것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는 KT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행사다.

지난 3월 서울 연세대를 시작으로 울산, 천안, 전주 등 8곳의 지역을 순회하며 17개 공연팀, 6명의 KT 직원이 출연해 약 1만여명의 관객과 소통했다.

KT의 이색 채용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김완호 사원이 나와 고민이 많던 학창시절, 자신의 가방 브랜드를 창업하며 열정적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눴다.

800석이 넘는 좌석을 가득 채운 청춘들은 비슷한 또래의 관객들이 털어놓는 학업, 연애, 취업 등의 고민에 대해 공감했다.

▲ 사진=KT

KT가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연 청춘氣UP 토크콘서트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소통 콘서트를 표방해 KT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티켓 판매 전, 사전 이벤트로 행사를 예고하고, 올레tv와 KT뮤직와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 윤종진 전무는 “올 한해 청춘氣UP 토크콘서트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청춘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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