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전세계 스마트폰 OS(운영체제)시장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iOS는 14.3%를 점유하고 있다.

외신 GSM아레나는 시장 조사업체 IDC의 보고서를 인용해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85%, 애플의 iOS가 14.3%의 점유율로 두 OS가 전세계 시장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 iOS의 경우 전년에 비해 약 5.2%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윈도우 폰이 0.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 다른 OS들이 나머지 0.3%의 점유율을 나눠 갖고 있다.

IDC는 보고서에서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부진하다”며 “이번 4분기에 iOS 점유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IDC 모바일 OS 점유율 보고서 (출처=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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