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동규 기자]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달 29일 출시된 ‘파이널판타지15’가 호평을 받고 있다. 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파이널판타지15 체험기를 전했다.

파이널판타지15는 오픈 월드 RPG 장르의 게임이다. 약 2시간 정도 게임을 진행한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알렉스 페리는 “많은 시간을 플레이 하지는 못했지만 비주얼이 완벽하게 기대에 부응했다”며 인상적인 게임 화면을 소개했다.

페리는 먼저 게임의 주인공인 녹티스(Noctis)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게임의 배경과 괴물들이 놀랍도로 정교하게 만들어 졌다고 평했다. 주인공이 괴물과 맞서는 화면을 보면 게임이 실사에 가깝게 구현된 것을 알 수 있다.

▲ 파이널판타지 15에서 주인공이 괴물을 마주한 모습.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 주인공이 도심을 걷고 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플레이어들은 초원을 다니며 괴물들과 싸울 수도 있지만 배와 비행기도 탈 수 있다. 또 초원 뿐 아니라 도시에서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페리는 게임 속 음식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시했다. 주인공이 음식을 야영지나 레스토랑서 먹으면 파티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페리는 마지막으로 “파이널 판타지 15는 지금껏 만들어진 어떤 로드 트립보다 좋은 로드트립을 즐길 수 있다”며 “주인공인 녹티스와 그의 동료들과 함께 탐험할 수 있는 멋진 게임 속 세상이 있다”며 평을 마쳤다.

▲ 야채 스프.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한편 파이널판타지15는 평점리뷰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일 기준으로 84점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다수의 리뷰에 따르면 이 게임은 그래픽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토리가 다소 빈약하다는 평도 있다. 파이널판타지 15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XBOX ONE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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