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가 후지쯔의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최근 오픈소스 기업 락플레이스(사장 서동식)와 후지쯔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후지쯔 엔터프라이즈 포스트그레스의 판매 및 기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락플레이스는 국내 오픈소스 분야 강소기업으로, 80여명의 오픈소스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DBMS, OS, 미들웨어 등 다수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컨설팅, 유지보수,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무(왼쪽)와 서동식 락플레이스 사장(오른쪽)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후지쯔)

한국후지쯔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후지쯔의 포스트그레SQL기반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와 락플레이스의 오픈소스 기술을 결합하여 제조, 금융, 공공,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의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장 전무는 "공공, 금융, 통신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분야에서 이미 5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락플레이스의 신뢰성 높은 컨설팅 기술과 후지쯔의 포스트그레SQL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한국후지쯔는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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