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의 13번째 캐릭터 '다크나이트’가 오는 15일 공개된다. 

‘다크나이트’는 '검은사막'이 각성 무기 업데이트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캐릭터로, 지난 7월 업데이트 계획에서 간략히 언급된 것 만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요염한 몸 동작이 매력적인 이 여자 캐릭터는 길고 아름다운 ‘태도’를 무기로 사용해 묵직한 공격을 펼친다. 또, 상대의 빈틈을 예리하게 파고들 수 있는 원거리 마법도 보유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12월 1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다크나이트’를 게이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2일 ‘다크나이트’ 티저페이지에서는 캐릭터 소개와 함께 티저영상도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14일까지 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문화 상품권 1만원’을 선물한다.

▲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 업데이트 예고 이미지

카카오게임즈는 8일부터 이용자들이 ‘다크나이트’ 캐릭터를 미리 생성해 꾸미고, 닉네임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달 14일까지 ‘다크나이트’ 티저 페이지에서 사전 알림을 신청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업데이트 당일 오후 3시 이후 ‘다크나이트’ 전용 아이템 ‘텀벙텀벙 낚시복 세트(7일)’를 지급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기존 12종 캐릭터의 각성 무기 업데이트를 마치고, 연이어 선보인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가 높은 기대감만큼 확실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올 겨울 다크나이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이용자들의 즐거운 여가를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채로운 이벤트가 게임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달 8일 정기점검 전까지 프레델레스 허바 NPC의 이벤트 의뢰를 수락한 뒤 루빈, 아르, 니베스에게 각각 발레노스 정식, 세렌디아 정식, 칼페온 정식을 전달함으로써 일정 시간 동안 최대 생명력을 1,000 증가 시켜주는 ‘호빵’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2일까지 월요일~목요일 저녁 8시부터 6시간,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월요일 새벽 2시 사이에 '검은사막'을 플레이할 경우, 평소 대비 최대 2배의 전투 경험치와 20% 많은 기술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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