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링포탈이 IT 기업 전문 투자업체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일명 진대제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피어링포탈(대표 한봉우)은 10일, 진대제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피어링포탈은 차세대 데이터 전송 기술인 그리드 딜리버리(Grid Delivery)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업체로 스트리밍 솔루션 '피큐브 스트림'를 개발한 업체이다.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이란 멀티미디어를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로 인터넷 서비스 규모가 클수록 필수적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는 피어링포탈이 해외 유수 IT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경영, 성장 자문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피어링포탈 한봉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외 IPTV와 같은 고품질의 데이터 전송 분야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은 동영상, 음악 등 각광받고 있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핵심 요소이며, 향후 네트워크 인프라가 발전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될수록 더욱 필수적”이라고 소개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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